'트롯신사' 장민호, 첫 콘서트에 팬심 들썩…티켓 광속 매진

입력 2021-09-16 14:28   수정 2021-09-16 14:29


가수 장민호가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가 16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0월 16,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장민호가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전국의 팬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민호는 2회차 공연을 단숨에 전석 매진시키며 첫 단독 콘서트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는 '트롯신사'에 타이틀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장민호는 '사랑해 누나',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사는 게 그런 거지' 등의 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 딸 하자', '골프왕' 등 방송은 물론, 광고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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