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도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 이벤트가 쏟아진다. 추석 대목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귀향길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는 이벤트 던전 ‘풍요로운 토끼 왕국’이 열린다. 6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29일까지 매일 2시간 동안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다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리니지2M’은 이벤트 던전 2종을 오픈한다. 23일까지 열리는 ‘운디네의 사원’에서는 다량의 경험치와 일부 유료 장신구 및 티셔츠를 획득할 수 있다. 29일까지 열리는 ‘달토끼 마을’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이벤트 신탁을 수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마을에서 ‘절구 달토끼 동상’과 대화하면 각종 버프를 받고, 게임 내 던전의 몬스터 사냥을 통해 ‘달의 조각’을 얻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트릭스터M’에서는 29일까지 특정 필드에 나타나는 이벤트 몬스터를 처치해 ‘별희의 한가위 선물 박스(이벤트)’를 얻을 수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일반 필드 사냥으로 얻을 수 있는 ‘송편’은 사용해 버프를 받거나 아이템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
넥슨도 한가위 이벤트를 준비했다. 'V4'에서는 추석 기념 이벤트를 열고 시즌 한정 탈 것과 소환수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20일부터 2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시즌 한정 전설 등급의 탈것을 지급한다. 거래 불가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도록 변경해 주는 리펠의 해제 단검과 전설 등급 엘튼 귀걸이를 획득할 수 있는 '엘튼과 리펠이 만든 추석송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일일미션과 주간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 아이템 ‘감’을 지급한다. 획득한 ‘감’은 ‘추석 상점’에서 ‘태고의 보물(14일)’, ‘외형 장착옵션 변경비서’, ‘칼바람에 벼린 숫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기념’ 이벤트에서 게임 접속, 멀티 대전 참여 등 이벤트 미션 3종을 제공하고 각 개별 미션을 수행할 때 마다 ‘레전드 선택 패키지’ 한 개씩을 지급한다. ‘레전드 선택 패키지’에는 ‘배찌 반짝이 코스튬(5일)’, ‘파라곤(5일)’, ‘동화나라 디지니(5일)’ 등 기간제 레전드 아이템 혜택이 담겨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서 다음달 6일까지 ‘한가위 특별 던전’을 업데이트한다. 이곳에서는 한정 아이템 ‘달빛 송편’을 비롯해 ‘골드’, ‘각인 도장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몬스터 ‘복토끼’를 처치할 경우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누구나 마스터즈 : 즐거운추석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우 선물 세트’, ‘무선 청소기’, ‘건강 식품’ 등 푸짐한 한가위 경품을 선물한다.
넷마블도 추석 맞이 이벤드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제2의 나라'는 게임 미션을 완료하면 버프 효과가 있는 송편, 떡 아이템을 포함해 '이 세계의 달맞이 모자 상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세븐나이츠2'는 지도를 소모하거나, 4인이나 8인으로 구성된 파티 사냥을 즐기면 송편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획득한 송편으로 '전설+무기 선택권', '루비 1000개', '문스톤 300개', '봉인된 장신구 선택권'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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