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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은 어떻게 움직일까.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에 따른 수혜 지역은 어디일까. 부동산과 관련한 궁금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건설·부동산 종합 박람회인 ‘집코노미 박람회 2021’이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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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12개 공공기관이 52개 부스를 꾸리는 공공기관관이다. 이곳에선 ‘2·4 부동산 대책’과 3기 신도시 조성, 스마트시티 건설,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 등 정부·지자체의 부동산 정책을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인천 검단, 남양주 왕숙, 파주 운정 등에서 3만2000여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는다. 이미 지난 7월 5개 지구에서 433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선 지구별 입지 요건과 교통·학군 등 주변 인프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LH 외에도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새만금개발청 등이 공공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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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트렌드 변화 한눈에 확인
건설사관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9개 건설사가 브랜드와 주거 철학, 분양 예정 단지 등을 소개한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 설계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 새로운 주택 트렌드도 한눈에 볼 수 있다.엠디엠플러스, 피데스개발, 더랜드, 알비디케이, HMG(프런티어마루), 인창개발 등 10여 개 디벨로퍼들은 디벨로퍼(KODA)관에서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을 볼 수 있다. 분양마케팅관에서는 유성, 씨엘케이 등 주요 분양 마케팅 업체들이 정부 규제가 집중된 아파트를 대신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내놓는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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