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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설립된 건영은 50여년 동안 건축 토목 주택,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건영주택이라는 사명으로 창업해 2006년 LIG그룹에 인수합병된 뒤 2015년 4월 건영으로 변경됐다.
건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던 건영은 2010년부터 부동산 개발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2015년에는 아모리움을 아파트 브랜드로 내세우고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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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동안 쌓아온 건설 노하우와 개발업체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라포르테를 선보였다. 세종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갖춘 '라포르테 세종'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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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은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 여의도에 지을 생활숙박시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를 내놓는다.객실과 호텔 형식으로 이뤄진 생활 숙박시설 161실로 이뤄져 있다. 비즈니스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인 미팅룸, 여의도 야경을 누릴 수 있는 루프탑가든 등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도입했다. 걸어서 3분 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닿는다. 여의도공원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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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은 또 성남시 서현동의 상업시설을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서현동 275 일대 대지 4746㎡의 판매시설을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바꿔 공급하는 사업이다.
강원 속초시 대포동에서는 연내 타운하우스 '라포르테 속초'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2~지상 4층에 230여가구(전용 84~110㎡) 규모로 지어진다.
건영은 부산 서구 암남동 물류센터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암남동 633의8 일대 대지 1만9840㎡에 총 8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1~4층까지는 저온, 5~8층까지는 상온물류창고를 넣을 예정이다. 건영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전국 주요 개발사업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7번째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민간업체 70여 곳이 200여개 부스에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또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지난 5월 실시한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공모전' 전시회도 꾸민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이틀동안 열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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