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야구 국가대표 박용택, 봉중근 스타트업서 야구 노하우 전수한다···탈잉 두 선수 클래스 열어

입력 2021-09-24 11:21   수정 2021-09-24 11:22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前 야구 국가대표이자 LG트윈스의 대표 선수였던 박용택, 봉중근 선수가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에서 온라인 VOD 클래스를 오픈한다.

클래스 마스터 튜터인 박용택 선수는 19년간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2,504개 안타를 기록하고 ‘KBO 최다안타 1위’를 기록했다. 현재 KBS,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봉중근 선수는 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LG 트윈스 소속의 투수로 활약, 현재 박용택 위원과 함께 KBS,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클래스는 박용택 마스터튜터의 타격 클래스 ‘용암택이 말하는 타격의 정석’과 봉중근 마스터튜터의 ‘봉의사가 말하는 피칭의 바이블’로 각각 서비스된다. 두 해설위원들이 20여 년의 야구 경력으로 쌓아 올린 실전 노하우를 전하며 야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래스 구성은 △훈련 전 워밍업 운동법 △ 집에서 혼자 훈련하는 법 △기본기 훈련 △ 스킬 훈련 △야구 장비 선택 및 관리 방법 △사회인 야구인들을 위한 꿀팁 △선수 시절 생활 루틴, 습관과 징크스 △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 두 튜터가 선수 시절 직접 겪은 경험담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 등 실질적이고 퀄리티 높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클래스는 탈잉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2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사전 예약 기간에는 VOD와 마스터튜터를 직접 만나 코칭과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로 구성된 올인원 패키지가 선착순 판매된다. 해당 오프라인 클래스는 코로나19 방역 수치에 맞춰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야구 베테랑인 두 선수의 20여 년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통해 평소 야구에 관심이 높은 야구팬이나 동호인, 야구 선수 지망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각 분야의 스포츠 선수와 협업하는 동시에 스포츠 클래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여 고객에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클래스 역시 더 많은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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