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주말’엔 뭘 먹어야 할지 메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곤 한다. 힘들었던 평일의 고된 노동을 보상받고 싶다면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순 없는 노릇. 빠르게 음식 트렌드가 바뀌어 가는 지금,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할 ‘순한 맛’, ‘매운 맛’ 대표 음식을 소개한다.
카이센동
주말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고급스러운 한 끼를 즐기기 좋은 오복수산. 많은 메뉴 중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카이센동’을 추천한다. 고슬고슬 지은 밥 위에 신선한 회가 소복하게 담긴 ‘카이센동’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꼭 가야 하는 맛집 중 하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오랫동안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산물 쌀국수
가벼우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쌀국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다면 맛은 배가 된다. 꽃게, 새우, 소라, 오징어,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은 포메인 ‘해산물 쌀국수’는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다.
볼케이노 치킨
매운 맛 치킨 열풍을 불러일으킨 굽네치킨의 ‘볼케이노 치킨’. 화끈한 불맛과 감칠맛으로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출시 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매운맛 대표 치킨으로 자리 잡고 있는 ‘볼케이노 치킨’. 야식 메뉴로도 제격인 ‘굽네 볼케이노 치킨’으로 평일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려보는 건 어떨까.
마라소롱샤
특별한 매운 맛을 찾는다면 라화쿵부 ‘마라소롱샤’는 어떨까. 아직까지 마라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추세. 민물가재를 중독성 강한 마라 양념에 볶아낸 고급 일품요리인 ‘마라소롱샤’.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보다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매콤한 양념 소스가 듬뿍 묻은 다양한 재료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진출처: 오복수산, 포메인, 라화쿵부 인스타그램,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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