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내달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을 19대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 JCW 록킹햄 GT 에디션은 1970년대 영국 록킹햄 모터 스피드웨이를 질주하던 미니 1275 GT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미니 1275 GT는 1970년대 초 쿠퍼와 쿠퍼 S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후속 모델로, 핫해치다.
이번 에디션은 3-도어 JCW 해치를 기반으로 루프탑 그레이, 화이트 실버의 두 가지 외장 컬러를 선보인다. 또한 에디션의 명칭이 새겨진 보닛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스트립, 사이드 스커틀 등을 적용했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등에는 피아노 블랙 익스테리어를 적용하고 17인치 JCW 트랙 스포크 블랙 휠을 장착했다.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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