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대한민국 산업기술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인재 모집을 위해 2021년 정규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10월 8일까지 진행하며, 전체 52개 분야 58명을 채용한다. 일반직군(39명) 이외에 전문직군(11명)과 공무직군(8명) 등 2개 직군도 함께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에 대한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뿐만 아니라 행정직까지 전 업무분야다.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 및 인성검사, 1차 면접(실무중심), 2차 종합면접(인성중심)의 순서로 총 4단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해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하는데 초점을 뒀다.
KTL은 장애인·보훈대상자,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채용가점을 부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채용 일정 동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예방 교육 실시, 전형장소 방역·환기 및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채용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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