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1419가 타이틀곡 '플렉스(FLEX)' 활동을 마무리했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비포 선라이즈 파트 3(BEFORE SUNRISE Part. 3)'의 타이틀곡 '플렉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T1419는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홉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파워풀한 칼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T1419는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이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무대를 마친 후 T1419는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FLEX' 활동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더욱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 또 팬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을 이어갈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막방 소감을 전했다.
T1419의 타이틀곡 '플렉스'는 강렬한 EDM 비트에 베토벤 비창 3악장의 일부분을 가미한 힙합 댄스곡이다. 10대들의 사회마저 물질만능주의에 잠식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곡. 물질적 치장이 아닌 내면적 가치 추구를 지향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500만 뷰를 돌파, T1419는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임을 입증해냈다.
'플렉스'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T1419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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