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집코노미 박람회 2021’ 부대행사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에선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한 ‘스타 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첫째날인 1일 오전에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토론이 진행된다. 부동산 공급대책을 주관하는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국장과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같은 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사진),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이승현 진진세무회계 대표회계사 등의 ‘족집게 강의’도 열린다.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최근 집값 상승과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평가받는 이상우 대표는 실수요자에게 부동산시장 대응 전략을 조언한다.
2일도 스타 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주식회사 소장과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참여해 ‘집을 더 살까요 팔까요?’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된다.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 대표의 시장 전망과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의 재개발·재건축 투자, 김종율 김종율아카데미 대표의 역세권 토지 투자 등 강연도 있다.
집코노미 콘서트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린다. 코엑스 D홀에 마련된 오프라인 강연장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유튜브 집코노미TV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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