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항균·항곰팡이 성능…LG전자가 자체 평가한다

입력 2021-09-29 17:16   수정 2021-09-30 01:35

LG전자는 품질경영센터 산하에 있는 ‘물질분석공인랩’이 최근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미생물 분야 인증시험소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제품의 위생 품질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올해 초 미생물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인력을 영입했고, 6월에는 물질분석공인랩에 미생물랩을 신설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의 항균성능 평가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의 항곰팡이성능 평가 등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항균 소재가 적용된 에어컨, 냉장고, 홈뷰티 등 다양한 제품이 평가 대상이다.

물질분석공인랩은 TUV 라인란드로부터 피부접촉 시 염증 유발물질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인증도 함께 받았다. 이 자격을 인증받은 곳은 국내 기업 중 LG전자가 처음이다. TUV 라인란드는 시험환경, 시험능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시험소 자격을 부여한다.

김준호 LG전자 부사장은 “시험소가 인증받음에 따라 회사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