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셀트리온의 원료와 미코바이오메드의 엘라이자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미코바이오메드에 따르면 민감도(양성 판별률)와 특이도(음성 판별률)가 각각 97.8%, 100.0%였다.
엘라이자는 항원 또는 항체에 발색 효소를 결합해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비용이 저렴하고 다량의 검체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96명의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가 1시간 안에 가능하다”며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검사가 가능해 국내외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출허가로 향후 미국 필리핀 인도 등에도 제품 견본(샘플) 출하 및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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