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해 마이셰프 제품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3개 제품 포장 용기를 한솔제지의 종이 용기 테라바스로 바꿀 예정이다. 식재료용 포장재 프로테고도 시험을 거친 뒤 2025년까지 기존 비닐 포장재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테라바스와 프로테고 모두 생분해성을 갖춘 데다 종이류 분리 배출이 가능해 재활용이 쉽다는 평가다.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는 “급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서 친환경 포장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