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를 맞이한 우리나라 최대의 비경쟁 영화제다. 제네시스는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GV60,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80여대의 제네시스 차량을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도 설치했다. 6일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영화제의 열기를 더하고, 이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영상을 비롯해 영화제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는 제네시스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구성한 야외 무대 행사장 'BIFF X 제네시스 야외무대'가 설치된다. 무대 옆으로는 GV70, GV80 등 제네시스 차량이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두레라움 광장에 '제네시스 브랜드 존'도 조성해 운영한다. G80 전동화 모델과 업사이클 아트 등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네시스의 브랜드 비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5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과 관계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준호, 박찬욱, 하마구치 류스케 등 국내외 영화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6일 개막했다. 올해는 개·폐막식, 레드카펫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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