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에 상승…비트코인 5.5만달러 돌파

입력 2021-10-07 07:02   수정 2021-10-31 00:01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에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주요지수들은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올해 12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32포인트(0.30%) 오른 34,416.99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3포인트(0.41%) 뛴 4,363.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08포인트(0.47%) 상승한 14,501.9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비트코인, 5만5000달러 돌파…5개월래 최고치

'헤지펀드의 귀재' 조지 소로스 펀드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급등했습니다. 7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53% 급등한 5만525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소로스 펀드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돈 피츠패트릭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주류로 진입했다"며 "많이는 아니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일부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5거래일 만에 하락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모처럼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이 전략적 비축유를 방출하고 원유 수출을 금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50달러(1.90%) 내린 배럴당 77.43달러를 기록해 5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1.48달러(1.79%) 내린 배럴당 81.08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7거래일 만에 내림세입니다.

◆전국 곳곳 비…서울·인천 낮 최고 22도·대구 28도

목요일인 7일 새벽부터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전국 곳곳에서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6~7일 예상강수량은 인천,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10~40㎜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은 15~20도로 전망됩니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4도 높은 25~28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의 김하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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