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수도권 청약…'더샵 하남에디피스' 1순위 평균 26.8대 1

입력 2021-10-07 10:15   수정 2021-10-07 10:22


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선보인 ‘더샵 하남에디피스’(투시도)가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역세권 입지, 생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입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1순위 청약에서는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79건의 접수가 몰렸다. 평균 2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타입이 84.6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이 가까운 데다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시설이 많다. 신장초·남한중·신장고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자동 제어 가능하도록 한다. 승강기 내부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1~11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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