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2월 5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서비스 플랫폼과 함께 ‘펫적금 트리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펫적금 트리플 혜택 이벤트’는 △펫피와 함께하는 산책 미션 △안녕, 마이펫(장례할인) △함께해서 고마웠어 마이펫(사연응모)으로 구성된다.
우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으로 ‘펫적금’을 신규 가입 후 반려동물 산책 전문 앱(APP) ‘펫피’에 가입하면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각종 미션을 통해 바디티슈, LED산책목걸이를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하루 30분 이상 산책하면 펫피 포인트도 추가로 제공 받는다.
부산은행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전문 기업인 ‘아이헤븐’, ‘펫포레스트’와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뱅킹으로 ‘펫적금’에 가입하면 20% 장례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함께한 반려동물과의 사연을 응모해 선정되면 40만원 상당의 ‘아이헤븐 BNK장례상품권’도 추가로 제공 받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양욱 부산은행 언택트영업부장은 “1500만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펫적금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대비하고,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은행 ‘펫적금’은 지난해 5월에 출시했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불입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 가입 후 펫 다이어리 작성, 동물 등록증 제출, 펫카드 이용 실적 등 우대이율을 모두 충족하면 연 최대 2.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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