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비리는 내년부터 중간배당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직전년도 주당배당금(DPS) 대비 점진적 우상향을 기본 방향으로 유가증권 시장 평균 시가배당률을 고려해 배당을 결정할 계획이다.
SK디스커버리측은 "회사는 정관 등 관련 규정 정비 후 내년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며 "배당정책은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정책 지속 기간을 3년으로 설정했으며 경영환경 등의 변화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해당 기간 이후 정책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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