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산업용지 18필지를 공급하는 연천 BIX 조감도.GH제공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총 18필지(분양용지 6필지, 임대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연천 BIX는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한다.
분양용지는 필지별 최소 3820㎡에서 최대 4198㎡까지이다.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다.
임대용지는 필지별 최소 919㎡에서 최대 2400㎡로, 임대보증금은 조성원가의 10%, 연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인 약 8000 원/3.3㎡로 책정됐다.
임대 기간은 5년으로, 기간 경과 후 1회에 한하여 갱신 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제외)이다.
공급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2022년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류센터 등도 건립 예정이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GH 균형발전지원부로 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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