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5일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분석하는 '경기도 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포스터를 관계기관에 배부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15일 코로나19 이후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분석하는 ‘2021 경기도 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공유경제란 이미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력 소비체계로, 차량?숙박 공유업체 등이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
포럼은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도는 ‘포스트 코로나19 불확실의 시대,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혁신 ▲공정 ▲상생 등 3개 핵심 단어를 통해 공유경제 미래를 진단한다.
포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장, 최동철 와디즈 부대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등 공유경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유경제 기업과 공공의 사례를 분석하고 과제를 탐색한다.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도와 시?군의 공유경제정책, 도내 공유기업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한다. 홈페이지 사전참가 신청 시 자세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공유경제의 동향과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 공유경제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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