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매장을 운영하는 데는 인건비, 임차료, 전기료 등과 함께 ‘보이지 않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예컨대 쇼핑 필수품인 카트의 가격은 대당 16만원 정도다. 카트가 점포당 1000개 있다고 치면 이를 모두 교체하는 데만 1억6000만원이 든다. 대형마트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예전만큼 찾지 않으면서 운영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이 더 싸고 편하지만 가끔 오프라인 대형마트도 이용하면서 동네 주민 일자리도 지켜주자”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10월 11일자 <“하루 만에 수천만원 날렸습니다”…도박개미들 ‘비명’>이었다. 서학개미 열풍이 해외파생상품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물·옵션 투자로 단기간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0월 9일자 <넷플릭스, 200억으로 28조 벌 동안…“호구된 한국, 뭐했나”>였다.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글로벌 플랫폼을 상대로 적절한 수익 배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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