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딸, 결혼식 비용만 23억원

입력 2021-10-18 18:17   수정 2021-10-19 00:46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전 아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25·왼쪽)가 지난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이집트계 미국인인 프로 승마 선수 나옐 나사르(30)로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예식장에선 빌과 멀린다가 신부와 함께 입장했다. 이날 결혼식이 열린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말 목장은 제니퍼 소유로 가격이 1600만달러(약 189억원)에 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결혼식 비용만 200만달러(약 23억원)가 들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혼식 뒤 피로연에서는 영국의 인기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포크 가수 해리 허드슨이 공연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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