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산업자원통상부의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서 2021년 수출 확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산자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약 60%에 달한다. 현재 26개국에 30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망을 포함해 세계 87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해외 근무 직원 수는 2300명이다. 대리점을 통한 간접 영업보다, 해외법인 영업사원의 직접 영업방식으로 공격적인 현지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8월과 지난 2월과 중동 및 유럽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중국 미국 러시아 시장에서의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해외 매출이 4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수치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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