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기저 질환이 없는 40대가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인 23일 제주시 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숨진 40대는 지난달 17일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했고, 지난 19일 같은 백신을 2차 접종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백신 2차 접종 후 나흘 만인 23일 숨졌다.
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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