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 '쉴드라이브'(SHIELDrive)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HWP) 문서 작성 및 활용 기능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프트캠프는 쉴드라이브 내에서 웹 기반의 한글 문서작업 서비스인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HWP)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쉴드라이브는 멀티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계 과정에서 각 파일에 대해 암호화, 난독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클라우드 환경에서 암호화가 유지된 상태로 문서를 열람하거나 공동으로 편집할 수 있는 등의 클라우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은 한글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로그인할 필요 없는 웹 오피스 서비스다. 문서 열람 뿐만 아니라 편집과 저장, 링크 공유까지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운영체제(OS) 환경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데 필요한 설치비용과 저장공간, 회원가입 및 로그인에 필요한 시간도 절감할 수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쉴드라이브를 통해 안전한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가 담보된 환경에서 다양한 문서 협업이 가능해졌다"며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사용과 더불어 웹 기반의 한글 문서 작업까지 가능해져 쉴드라이브가 보안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캠프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시큐리티 365'는 PDF, ODF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CAD파일 뷰어 기능을 제공하는 등 보안이 강화된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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