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이 사장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래 기술에서 폭증하는 데이터를 얼마나 원활하게 처리하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지가 반도체업계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사장은 AI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지능형 반도체(PIM·processor-in-memory)와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D램 등 차세대 메모리 서브시스템을 소개하기도 했다. CXL은 AI,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장치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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