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CCTV는 촬영된 영상에 포착된 사람의 행동과 사물을 자동으로 탐지해 분석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 보안, 품질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제철소 현장에 스마트 CCTV를 적용할 계획이다. CCTV로 촬영한 영상에서 고압 전기실 등 위험지역의 비인가 작업자를 구분해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고, 불꽃과 같은 화재 요소를 감시해 화재 발생 시 경보를 울릴 수 있다.
앞서 포스코ICT는 자사의 AI 영상 인식 기술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증을 받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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