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은 총 7년이다. 초기 2년간은 뇌질환치료기기인 ‘TMS’, 만성통증치료기기인 ‘NMS’와 대표적인 미용의료(에스테틱)기기 등을 우선적으로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2년 후에는 현재 추가적으로 등록을 추진 중인 제품들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는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주요 지역의 대리점망을 신규로 구축했다”며 “그동안 유럽 및 중동 등 주요 국가로 수출을 꾸준하게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적을 더 높일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리메드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박인혁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