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재명에 "전 국민 100만원? 대장동서 챙긴 돈으로 쓰라"

입력 2021-10-30 15:51   수정 2021-10-30 15:52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주자장에 대해 "대장동게이트에서 챙겨둔 돈이 있으면 그것으로 쓰라"며 비판했다.

30일 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음식점 총량제로 매를 벌더니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0만원씩 드리자고 한다. 자기 돈이면 저렇게 펑펑 쓰겠나"라며 "빈부격차와 소득격차를 따지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100만원씩 주자는 발상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적었다.

그는 "자기 돈이 아니니까 저러는 것"이라며 "저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곳간이 거덜나는 건 한 순간일 것이다. 경기도에서 했듯이 국민 세금으로 표 얻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대장동 게이트로 숨겨둔 돈 있으면 그걸로 쓰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 후보는 "국민세금을 멋대로 쓰는 대통령을 뽑아서는 나라 경제가 망한다"며 "돈 벌 생각은 하지 않고 돈 쓸 생각만 하는 후보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