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과 2일은 아이티아이즈와 디어유, 비트나인 3곳이 동시에 청약을 진행한다. 디지털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티아이즈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름위’를 개발한 회사로 자산운용, 신용평가 솔루션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16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가격(1만2500~1만4300원) 최상단인 1만4300원으로 결정했다. 청약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팬덤 플랫폼 회사 디어유는 K팝 스타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버블’을 개발한 회사다. 수요예측 경쟁률 2001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가격(1만8000~2만4000원)보다 높은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도 수요예측에서 166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가격(8700~9700원)보다 높은 1만1000원으로 결정됐다.
2일과 3일에는 반도체 박막 증착 부품 소재 기업 지오엘리먼트가 NH투자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희망공모가는 7600~8700원이다. 4~5일은 SM그룹의 계열사 SM상선이 청약을 받는다. KSS해운 이후 14년 만에 등장하는 해운사의 상장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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