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일 모바일 주식거래 앱 ‘STEPS(스텝스)’의 iOS 버전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 8월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새로 선보인 스텝스 앱은 화면은 간결하게 정리하면서도 기능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자주 조회하는 정보인 자산, 보유·관심 종목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배치됐다. 또 종목 현재가는 한 화면에서 차트, 호가, 기업 정보, 관련 뉴스를 스크롤하며 확인할 수 있다.
시장 정보는 색깔과 그래픽이 활용돼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기능적으로는 투자 수익률과 벤치마크를 비교해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고, 매거진 형태의 리서치 리포트도 제공된다.
이외 한화투자증권은 매도 후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현금을 출금 할 수 있는 ‘즉시 출금 서비스’와 미국 주식 거래 시 달러 예수금의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달러RP 자동투자’ 등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정준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실장은 “스텝스가 기능이 간결하면서도 정보는 충분히 제공하는 MTS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는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 주식 투자를 하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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