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2030세대를 위해 범용 혜택과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로카 라이킷(LOCA LIKI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로카 라이킷 시리즈는 복잡한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로카 라이킷 1.2', 요식·배달애플리케이션(앱)·커피 할인 혜택을 담은 '로카 라이킷 잇(LOCA LIKIT Eat)', 주유·영화·스트리밍 할인 혜택을 담은 '로카 라이킷 플레이(LOCA LIKIT Play)', 온라인 쇼핑·미용실·편의점 할인 혜택을 담은 '로카 라이킷 샵(LOCA LIKIT Shop)'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로카 라이킷 1.2는 지난달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2%를
할인해주고, 온라인 결제 시에는 1.5%를 할인해준다. 이외 3종 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카드별 특화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60%를 월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카드 디자인은 신용카드의 발상지인 1950년 뉴욕 맨해튼을 담은 로카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을 토대로, 2030세대에 특화된 혜택을 강조하는 일러스트를 활용해 트렌디한 색감과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혜택에 민감하고 선호가 뚜렷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성향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로카 라이킷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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