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스타쉽 새 걸그룹 아이브 리더 됐다 [공식]

입력 2021-11-03 10:29   수정 2021-11-03 10:30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새로 론칭하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리더를 맡는다.

지난 2일 오후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진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유진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청순하면서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흑백 사진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유진의 청아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프로필 컷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스루 톱에 블랙 팬츠를 매치, 강렬하면서도 도회적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짙은 메이크업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는 유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진은 2003년생으로 아이브의 리더이자 보컬로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그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MC를 맡아 센스 있는 입담을 인정받았고, 현재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 중이다.

스타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아이브는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I HAVE = IVE'라는 의미 속 나 그리고 이들이 가진 것들을 'IVE'스러운 당당함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 '가지고 있는 것들'을 아이브만의 이미지와 메시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유진에 이어 순차적으로 5명의 멤버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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