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용 LG전자 전무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전무는 상생결제시스템을 모든 협력사로 확대해 협력업체 간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했다. 그 결과 1·2차 협력사 간 상생결제 실적은 2019년 3673억원에서 지난해 5314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협력사 매출 증가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전산실습실 구축 등 동반성장 추진 관련 예산을 2018년 7억2000만원에서 2019년 12억3000만원, 지난해 25억7000만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이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유공자 포상은 훈장 2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단체 5곳, 국무총리 표창 2명, 단체 4곳, 중기부 장관 표창 19명, 단체 22곳 등이 받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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