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내년 3월 분당 판교대장로에 '다함께 돌봄센터 22호점' 개소

입력 2021-11-04 15:37  

은수미(사진 왼쪽) 성남시장은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더샵판교포레스트 11단지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대장로 558 아파트 단지 내에 내년 3다함께 돌봄센터 22호점을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강현구 더샵판교포레스트 1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키즈카페 공간 181.5(55) 규모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공간을 초등학생 35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한다.


어린이 식당, 2개의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마련해 민간 위탁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센터장, 돌봄 교사, 조리사 등 5명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또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일상 생활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53, 학교돌봄터 1, 다함께돌봄센터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32곳으로 확대·설치할 것이라면서 공공 돌봄 영역을 넓히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8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는 성남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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