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野후보 적합도 '동률'…최후엔 누가 웃을까

입력 2021-11-04 17:58   수정 2021-11-04 17:59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예비 후보와 홍준표 예비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전국지표조사·NBS)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와 홍 후보는 모두 27%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윤 후보는 7%포인트, 홍 후보는 2%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유승민 후보 10%, 원희룡 후보 3% 순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와 원 후보는 전주 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없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34%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후보가 53%로 홍 후보(34%)와 두 자릿수 격차를 벌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 후보 25%, 윤 후보 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홍 후보는 20대에서 34%의 지지를 받아 6%를 획득한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60대에서 51%를 얻어 홍 후보(19%)와 많은 격차를 벌렸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0.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발표는 내일(5일) 오후 2시 44분 백범김구기념관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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