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6일 GS건설을 꺾고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5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4300억원 규모 대어급 사업을 맡게 되면서 과천 재건축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대우건설은 이날 오후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783명 중 487명(62.1%)의 찬성표를 받아 GS건설(289표)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 마에스트로'를 내세웠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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