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3전 2승제)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경기에 2만3800명의 관중이 입장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LG를 10-3으로 따돌리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플레이오프(3전 2승)에 진출했다. 두산은 9일부터 정규시즌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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