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이달 11일 '통(通)차이나데이 세미나' 개최

입력 2021-11-08 08:33   수정 2021-1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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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오는 11일 '통(通)차이나데이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공동부유 시대 중국 투자기회와 중국 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부적으로는 △새로운 질서 속 중국 △생생 중국 소비통(通) △온라인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 △유망산업투자기회 등 세션 4개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현지 자산운용사인 보세라, 중국 현지 대표기업 텐센트의 담당자들과 KB자산운용 상해 법인장을 비롯한 주요 매니저들이 발표,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에쿼티실장은 "최근 중국증시가 반독점 이슈, 헝다 사태, 전력난 등 중국발 대형 악재로 불안하지만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여타국가들 대비 최고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의 코로나 극복 사례와 향후 산업육성 정책 등을 보면 증시가 조정 받고 있는 지금이 좋은 투자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상해 현지법인과 자체 리서치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규모(2조228억원)의 중국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11월 현재 시장점유율은 26%이며 대표 중국펀드는 통중국 고배당, 통중국 4차산업 펀드, 통중국 그로스, 중국본토A주 등이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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