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오는 21일까지 상생 펀딩 서비스 '우르르'와 연계한 친환경 상품전 '우르르 지구 위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르르'를 통해 스타트업,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패션·잡화, 생활용품 10종을 판매한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SSG닷컴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 비대면 숲 조성 프로젝트 '쓱 키워 포레스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이다.
우르르는 특정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를 모아 목표 금액과 수량을 달성하면 판매를 진행하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2400여 건의 펀딩을 진행해 1000곳 이상의 중소기업·스타트업게 판매 기회를 제공했다.
인치은 SSG닷컴 ESG 담당자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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