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바퀴에 손 깔렸다"…넘어지는 모습 담긴 CCTV 반전 [아차車]

입력 2021-11-08 17:12   수정 2021-11-08 17: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장애물에 걸려 혼자 넘어진 한 여성의 손이 차 바퀴에 깔렸다고 주장한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보험사에서 100% 물어줘야 한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7일 '돌부리에 넘어진 것도 자동차가 책임져야 하나요? 보험사에선 자동차가 100% 물어줘야 한다는데 저희가 잘못한 게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마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차량을 향해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차주 A 씨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던 중 아주머니 한 분이 카트를 보관함에 넣고 나오면서 뒤돌아 넘어지셨다"며 "제가 보기엔 (손이) 깔릴 상황도 아니었고, 아주머니는 사고가 발생한 뒤 장사를 하러 가셨다는데 보험사에서는 저희가 100% 물어줘야 한다고 했다"라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는 세워둔 것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가려 주행 중이었다"며 "제가 잘못한 게 있는 것이냐.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이를 본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은 잘못이 없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것까지 자동차가 책임을 져야 하냐"며 "만약 차량을 보고 놀라 넘어졌다면 차에게 잘못이 있겠지만, 보행자는 차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차가 아닌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보험사가 100% 차량의 잘못이니 물어줘야 한다고 한 것이 맞느냐"며 "그 보험사는 대체 누구 편이냐"라고 지적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