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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10억원)과 당기순이익(-19억원) 모두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늘었다. 카카오페이 결제 인프라 확장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팅시스템(MTS) 출시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면치 못했다는 설명이다.
SM그룹 제조 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분기 최대 순이익을 냈다. 매출은 1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0% 늘었고 영업이익(152억원)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1402억원)은 같은 기간 6104.2% 급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3분기 매출(67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78.7% 늘었다. 영업이익(76억원)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흥행에 성공한 덕이다. 호실적 덕분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10.30% 오른 14만460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도 11.57% 뛰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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