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재수 없다"는 악플에 무슨 댓글 달았길래?

입력 2021-11-11 07:26   수정 2021-11-11 10:5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재수 없다"는 악플에 쿨한 대응을 해 화제다.

지난 1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쳐스컷 본점에 가면 진짜 미국식 '남의살'을 먹을 수 있다. 나는 이제 남의살은 무조건 부쳐스컷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 부회장이 고기를 썰거나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그는 멋쩍은 듯 카메라를 바라보기도 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에 한 네티즌은 "재섭(재수 없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정 부회장은 "왜?"라고 물었고, 네티즌은 "사진의 시퀀스가 이상하다. 첫 사진이 느끼하다"고 답했다.

악플에 쿨하게 대응한 정 부회장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SNS 소통을 즐기는 대표적인 재계 총수다. 그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골프를 치는 등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 신제품 개발 과정을 공개하거나 타사 제품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경우도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