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9년간 사용해 오던 서비스 브랜드인 ‘온마음서비스’ 대신 ‘블루엣(BLUET·사진)’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엣은 수레국화처럼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앞서서 진심으로, 세심하게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 도입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친환경 키트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강좌, 체험학습 등 입주민 생활 만족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기반의 하자보수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주 초기 서비스도 관심이다. 이사하는 날 바쁜 고객을 위해 생수, 쓰레기봉투 등이 담긴 웰컴팩과 입주민 사전 점검을 돕기 위한 사전점검키트 등을 제공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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