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전 사전점검, 핸드폰으로 편하게 가능해진다

입력 2021-11-12 14:03   수정 2021-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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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손쉽게 입주자 사전점검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IT기업 휴먼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위한 모바일 입주자 사전점검 서비스 플랫폼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자 사전점검 절차를 주택 법령에 따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입주예정자는 사전점검에서 발견한 불편사항을 직접 필기구로 작성하는 대신 하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곧바로 관련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처리 결과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업 주체는 전용 관리자 웹 계정에서 조치 계획과 결과 작성 등의 절차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입주 전 유지보수 기록과 입주 후 접수되는 하자AS 신청 내역을 대조할 수 있어 하자 분쟁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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