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투자상품 된 오피스텔에 12만 명 몰려

입력 2021-11-12 17:45   수정 2021-11-12 23:38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11월 8일자 <“계약하자마자 1억5000만원 벌었어요”…12만 명 몰린 과천 오피스텔>이었다. 오피스텔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청약에 12만4426명이 도전했다. 서울 강남과 가까운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당첨만 되면 초반에 웃돈을 붙여 팔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렸다. 8실밖에 없는 펜트하우스의 경우 최고 1억5000만원, 로열층의 경우 7000만~8000만원까지 웃돈이 형성됐다. 당첨자 발표 뒤에는 업자들 사이에서 당첨자의 물건을 먼저 잡기 위해 실랑이가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정부는 재건축만 잡고 있는데 신축 시장이 더 어수선한 걸 모르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은 10점도 아깝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1월 7일자 <30억짜리 집, 아들에게 20억에 팔았다가…예상치 못한 일이>였다. 매매로 주택 소유권을 타인에게 넘기고 양도세를 내는 대신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세금 문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부모가 소유한 집에 자녀가 대가를 내지 않고 거주하는 것도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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