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오는 12월 한국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NEO CITY : SEOUL - THE LINK)'는 12월 17~19일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월 '엔시티 퍼스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디 오리진(NCT 127 1st Tour NEO CITY : SEOUL ? The Origin)'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열리는 NCT 127의 국내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코로나19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공연으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며, 11월 19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11월 23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미처 콘서트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 온-오프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공연 관람권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NCT 127 공식 SNS 계정 및 Beyond LIVE 채널 등을 통해 공지된다.
NCT 127은 올해 정규 3집으로 컴백, 음반 판매량 358만장을 넘어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미국 '빌보드 200' 7주 연속 차트인, 영국, 독일, 호주 공식 음악 차트 진입, 일본 및 중국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눈부신 성장과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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