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의 논문은 ‘과거의 근력훈련 경험이 장기간 훈련중단 후 재훈련 시 흰쥐 가자미근의 횡단면적과 단백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으로, 장기간 근력훈련 중단 후 다시 훈련을 할 때 근력훈련 경험이 근육량과 단백질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 ‘스마트폰 사용이 지각 수준 및 보행의 동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시각 능력이 47.7%나 낮아진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한국운동생리학회는 지난 1988년에 창립해 학회 학술지 'Exercise Science'가 글로벌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될 정도로 수준 높은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 체육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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