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무실에 R&D 인력 집중,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박차
콘티넨탈코리아 기존 이천 사업장을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킨스타워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사업장의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8 킨스타워 25-26층이다. 콘티넨탈코리아는 올해 9월, 경기도 분당 글로벌 R&D 센터로 명명된 킨스타워의 국내 외투기업 대상 입주 신청에 최종 선정됐다.
콘티넨탈은 이번 이전을 통해 분산돼 있던 R&D 인력을 집중시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정자 사업장은 고객들과 접근성이 높아 소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판교 사업장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 사업장엔 약 160명의 R&D 인력들이 이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코리아 오희근 대표는 "업무공간 이전은 비즈니스 및 고객과의 업무효율은 물론, 직원 업무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콘티넨탈은 R&D 인력의 효율화를 높이고 확대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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