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측 "이효리, K팝의 과거·현재·미래라 생각해 섭외"

입력 2021-11-16 11:00   수정 2021-11-16 11:01


'2021 MAMA' 측이 가수 이효리를 첫 여성 호스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기자간담회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수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본부장과 김동현 CJ ENM 컨벤션사업국 국장, Mnet 박찬욱 CP가 참석했다.

'2021 MAMA'는 K팝 안에서 전 세계 관객들이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이들이 한데 모여 강력한 힘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K팝 팬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겠다는 목표 하에 CJ ENM은 올해 시상식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 가수 이효리가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나서고, 심사방식 또한 대폭 바꿨다.

이효리의 섭외와 관련해 '2021 MAMA'의 연출 총괄을 맡은 박찬욱 CP는 "최초로 여성 호스트를 섭외하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 이효리는 20년 동안 K팝에 몸 담은 K팝의 과거, 현재, 미래라 생각한다. 올해 콘셉트와 너무 잘 맞는 분이라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가)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매니저가 제주도로 가기 전날 제안서를 전달했다. 매니저가 제주도에 가서 말을 잘 해줬고, 이효리 씨가 흔쾌히 응답해 줘서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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